◆ 나문재의 (남은채)효능
나문재는 수송나물과 비슷하다. 잎이 솔잎처럼 좁고 가늘어서 ‘갯솔나무’라
고도 부른다. 잎 모양이 수송나물과 닮았지만 키가 더 크고 가지를 더 많이
치는 것이 다르다. 서해안, 바닷가에 사는 사람들이 이 나물을 즐겨 먹는다
나문재라는 이름은 옛날늘 이나물만 반찬으로 먹던사람들이 날마다 이것만
먹으려니 맛이 없어 늘 밥상 위에 남는 채소라 하여 ‘남은채’라고 부르던
것이 ‘나문재’가 되었다고 한다.
나문재는 고혈압에 효과가 탁월하고 간에쌓인 독을풀어 간기능을 회복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장속에 쌓인 숙변과 노폐물을 분해하여 밖으로 내보
내는 작용도 뛰어나다. 나문재는 바닷가 파도가 치는 곳에서도 잘 자라고,
썰물때에 드러나는 개펄같은 데에서도 잘자랄만큼 내염성이 강하고 생명력
이질긴 식물이다.서해안 개펄이나 모래밭에서는 아무데서나 흔히 볼수있다
간척지 같은 곳에는 수십만 평의 넓은 지역에 무리를 지어 자라고 있어 장관
을 이룬다.수송나물이나 나문재, 해홍나물 등은 모두 가을이 되면 잎 색깔이
빨갛게 변하는 특징이 있다.
칠면초는 가을에 잎색깔이 보랏빛으로 변한다.넓은개펄에 나문재,해홍나물
등이 무리지어 빨갛게 단풍이 들어있는 풍경은 매우 특이하고 이국적이다
수송나물,나문재,해홍나물,칠면초,솔장다리 등 우리나라 서남해안에 무리
지어 자라는 식물들은 모두 나물감으로도 훌륭하고 빼어난 약효를 지니고
있다.이 풀들은 서해안이나 섬지방, 남해안, 간척지 등에서 흔하게 볼 수
있지만 관심을 갖는 사람은 거의 없고, 그저 귀찮은 풀로 여길 뿐이다.
수송나물, 나문재, 해홍나물, 칠면조 등은 5월 단오가 지나면 줄기가 억세
어지고 쓴맛이 나므로 나물로는 먹을수가 없다.나물로 먹으려면 단오 무렵
에 채취하여 살짝 데쳐 말려서 묵나물로 만들어 두었다가 먹는다. 약효도
5월 단오무렵에 채취한 것이 제일좋고 그이후의 것은 약성이 지나쳐
약간 독이 있다
◆ 약성 및 활용법
봄철 몸이나른하고 입맛이없을때 수송나물을 반찬으로 먹으면 곧기력과 입
맛을 되찾게 된다. 영양이 풍부하고 맛도 좋은 최고급 나물의 하나다. 수송
나물의 어린순은삶아도 녹색이 파랗게 그대로남아있으며 사각거리는 맛이
독특하고 담백하여 별미다. 또 수송나물에는 칼슘, 나트륨, 인, 칼륨, 철 등
갖가지 미량원소와 비타민 A, B₁B₂,C 등도 매우 풍부하다.
어린 순과 잎을따서 삶든가 데쳐서 나물로 무쳐도 맛이있고, 샐러드를 만들
거나 볶아 먹어도좋다.찌개나 국거리로도 훌륭하며 튀김으로도 먹을수있다
수송나물과 비슷한 약초로는 나문재, 칠면초, 해홍나물, 솔장다리 등이 있다
이들은대개 국내서해안이나 남해안의개펄이나 모래밭에자라는 식물로모두
어린순을나물로 먹을수있고,약초로서의쓰임새는 수송나물과 거의비슷하다
나문재는 수송나물과 비슷하다.잎모양이 수송나물과 닮았지만 키가더크고
가지를 더많이 치는것이 다르다.서해안 바닷가에 사는 사람들이 이 나물을
즐겨 먹는다.나문재는 바닷가 파도가 치는 곳에서도 잘 자라고, 썰물 때에
드러나는 개펄같은 데에서도 잘다랄 만큼 내염성이 강하고 생면력이 질긴
식물이다. 서해안 개펄이나 모래밭에서는 아무 데서나 흔히 볼 수 있다.
◆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수송나물은 혈압을내리며 해열,해독등의 약효가높아 건강식품으로도 일품
이다.수송나물을 말려서 가루 내어 알약을 만들어 하루에 10~15g씩 먹으면
고혈압,위염,위궤양, 장염, 장궤양 등에 효과가 높다. 간을 튼튼하게 하고 몸
안에 쌓인 독을 풀어주는 효과도 탁월하다.
수송나물은 장속에쌓인 중성지방질을 분해하여 밖으로내보내는 작용을 하
므로 숙변을 제거하고 비만증을 치료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 수송나물은
말려 가루 낸 것을 하루 30~40g씩 먹으면 대개 한 달에 5~10kg쯤 몸무게를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
萬病에는 萬藥이 있다 그러나 萬病通治藥은 없다
萬가지病이 있다면 萬가지 藥이있다 그러나 찾아 쓰지 못할 뿐이다